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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Cusco는 지금 우기라서
하루에 한두번은 꼬박꼬박 비가 옵니다.
덕분에 이곳 역시 비수기에요..

6월부터 8월까지가 최고 성수기에 속하구요.
12월부터 2월이나 3월까지는 비수기에 속합니다.

워낙 먼 곳이라..
일반적으로 남미 전체 여행을 목표로 오시는 분이 많더라구요.

다른 곳은 아니지만 페루 남부의 경우는 워낙 건조해서 일교차가 심하죠.
덕분에 연중 춥습니다.
한국 추위랑은 다르게 영하로는 절대 안 떨어지는데 뼈 속까지 추워요.
실제로 얼어죽는 사람도 있다고 하네요.

이곳은 지구의 남반구에 속하는 곳이라 계절이 한국과 반대에요.
지금은 여름이죠.
보통 우기와 건기로 나뉘는데 우기는 비와서 춥고 건기는 겨울이라 추워요..-_-

Cusco에서 지내시는 건 저희집에서 지내셔도 되구요.
뭐..남자 혼자 사는 집이다보니...상상에..;;;;;
단원으로 활동하다가 지금은 교민으로 정착하고 민박집을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저도 거의 매일같이 들락거리는 집이죠..ㅎ

지금 현재 단원은 8명 정도 있네요..
관광도시이긴 하지만 Cusco가 워낙 좁아서 자주 만나요..^^

날짜랑 기간 말씀해주시면
대략적인 일정정도는 잡아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차는 한국보다 14시간 늦습니다.
한국이 오전이면 이곳은 밤이죠.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그럭저럭 잘 해결된 것 같네요..^^

궁금하신 거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