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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부산콘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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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오빠
댓글 0건 조회 2,245회 작성일 12-06-1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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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노래하나 추억둘 감사합니다. 글쓴이 : 윤원정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원음방송 회원으로 등록하고 글을 보낼려고 했는데 제가 컴을 잘할줄몰라

그냥 글을 보내 봅니다.

 

어제 회사후배랑 박강수님 부산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노래하나 추억둘에서 주신 티켓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랫동안 고정으로 잘듣고 있는데

이런 행운까지 주셔서 더욱 기분이 좋습니다.

 

솔직히 저는 박강수님에 대하여 아는게 노래하는 목소리뿐이었습니다.

 

아내랑손잡고 갈려고했는데 아내왈 "박강성"씨 콘셔트인줄 알았다가 실망하여

갈수없다고 하길래 그냥 회사 후배를 데리고 갔습니다.

 

저도 솔직히 편한 맘은 아니었습니다.

나름 박강수씨가 다른가수들 노래부르는건 좋아했지만, 혹여 후배랑갔는데

관객이 몇명 없으면 어쩌지하며 걱정반 우려반에다  공짜티켓으로 간다는게

왠지 죄송하기까지 했습니다.

 

저녁7시 20분에 부산문화회관앞 가람아트홀에 후배랑 도착하였습니다.

 

이런 웬걸! 역시나 입구에는 관객이 한명도없고 지하문마져 닫쳐있어 실망하던중

후배가 하는말 "선배님 저아래 줄을 길게 서있는 사람들은 왜져러죠?"

아이쿠 우리가 아트홀뒷문을 착각하였다는걸 알았습니다.

 

부랴부랴 뛰어가보니 관객들이 벌써부터 장사진을 치면서 줄을 2백미터가량 서있더군요!

우리도 관객들 줄뒤에서 서서 겨우 제일 뒷좌석에 서서 박강수님의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입구에서 처음보는 박강수님 사진을 보고 약간 실망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제눈이 약간 잘못된것을 실물을 보고 알았습니다.

 

내나이 50줄에 처음으로 가수콘셔트를 보면서 희열과 가슴속 눈물을 흘렸습니다.

너무도 즐거운 두시간!

나오면서 죄송하여 시디두장과 사진을 찍었습니다.

 

원음방송 노래하나 추억둘에서 주신 선물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즐겨청취하며 고정 팬되겠습니다.

 

장철웅님과 박강수님의 건투를 빌면서

박강수님 가을에 부산에 오시면 꼭 표사서 뵈려가겠습니다.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부산에서 윤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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