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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07.14 07:21
EBS '세계테마기행' 14~17일 방송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아프리카 동남쪽 인도양에 떠있는 아름다운 섬나라 마다가스카르. 이곳에는 신이 실수로 땅에 거꾸로 꽂아 놓았다는 바오밥 나무와 여우의 생김새를 가진 여우원숭이 등 온갖 신기한 풍경이 펼쳐진다.
EBS TV '세계테마기행'은 14~17일 오후 8시50분 싱어송라이터 박강수와 함께 마다가스카르 여행을 떠난다.
14일 '바다의 삶, 베조족'은 마다가스카르 남서부 해안가 마을 톨리아리에 사는 베조족의 일상을 소개한다. 아이들은 이탈리아에 수출할 조개 껍데기를 주워 돈을 벌고, 어부들은 그물과 쪽배 하나에 의지해 모잠비크 해협의 거친 파도와 싸우며 상어잡이에 나선다.
15일 '바오밥, 천 년의 생'에서는 마다가스카르 서부의 해안가 마을 모론다바를 찾는다. 이곳에는 거대한 바오밥 거리가 있다. 태양의 각도에 따라 시시각각 다른 빛을 띠며 강렬한 색채의 풍경화가 되는 거리는 외지인들에게 진한 감동을 준다.
16일 '길 위의 사람들'에서는 우연찮게 발견된 파란돌이 사파이어로 판명되면서 운명이 바뀐 작은 마을 사카라하의 풍경을, 17일 '안타나나리보, 꿈꾸는 사람들'에서는 섬의 중앙부 해발 1천400ｍ 고원에 위치한 수도 안타나나리보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본다.
prett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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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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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아프리카 동남쪽 인도양에 떠있는 아름다운 섬나라 마다가스카르. 이곳에는 신이 실수로 땅에 거꾸로 꽂아 놓았다는 바오밥 나무와 여우의 생김새를 가진 여우원숭이 등 온갖 신기한 풍경이 펼쳐진다.
EBS TV '세계테마기행'은 14~17일 오후 8시50분 싱어송라이터 박강수와 함께 마다가스카르 여행을 떠난다.
14일 '바다의 삶, 베조족'은 마다가스카르 남서부 해안가 마을 톨리아리에 사는 베조족의 일상을 소개한다. 아이들은 이탈리아에 수출할 조개 껍데기를 주워 돈을 벌고, 어부들은 그물과 쪽배 하나에 의지해 모잠비크 해협의 거친 파도와 싸우며 상어잡이에 나선다.
15일 '바오밥, 천 년의 생'에서는 마다가스카르 서부의 해안가 마을 모론다바를 찾는다. 이곳에는 거대한 바오밥 거리가 있다. 태양의 각도에 따라 시시각각 다른 빛을 띠며 강렬한 색채의 풍경화가 되는 거리는 외지인들에게 진한 감동을 준다.
16일 '길 위의 사람들'에서는 우연찮게 발견된 파란돌이 사파이어로 판명되면서 운명이 바뀐 작은 마을 사카라하의 풍경을, 17일 '안타나나리보, 꿈꾸는 사람들'에서는 섬의 중앙부 해발 1천400ｍ 고원에 위치한 수도 안타나나리보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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