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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강수

팬이란 존재와의 거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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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강수
댓글 2건 조회 2,309회 작성일 16-04-26 21:30

본문

팬이란

 참 감사하기도 하지만

참 간사하기도 한것같다..

거리가 좁아지면 생각과 음악에까지 월권을 하려하는거보면..

가수와 팬은 정치를 하는사이가 아닌데

왜 편을 나누려할까..물론 소수이다.

가끔 그 소수때문에 다수에게까지 마음을 닫은 적이 있다..


그냥 좋은 것이 가장 좋았던 ..

그 초심이란게 지속하기 참 어렵기 때문이리라...

잘 알게 되어서 병이 되는과정이라면 감추는것

그래서 연예인들이 시크릿..?과 거리두는 것을 선택하는가?


그러나 나는 자연스러운 관계가 좋다 

 지금까지 앞으로도 늘 내 소신을 주저하지 않고 지키고 싶다.

음악에도 사람에도 사랑에도...



2016.04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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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클제이님의 댓글

엉클제이 작성일

음악을 하시는 것 만으로도 때로 버겁지 않으실까 싶을 만큼
열심히 살아오셨는데 더 이상 팬으로 인해 마음 상하시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날씨의 변덕과 같은 것이라
자연스레 여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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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ke7080님의 댓글

bike7080 작성일

소수때문에 다수에게까지 마음을 닫은 적...
미국에 살고 있는 저는 여러번을 그리 닫은적이 있었지요..
이젠 그리 닫을 이유가 없지요.. 가만 보니 나를 사랑하는 그 작은 이들이 더 없이 귀하더라구요..
저 역시 자연스러운 관계들 .. 음악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그런 작은 모임을 사랑합니다..
많이 추워졌어요.. 고국에는 곳곳에 눈도 오는것 같은데 감기 조심하세요.. 강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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