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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강수

외롭다는 말보다 노래하는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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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강수
댓글 1건 조회 2,607회 작성일 15-12-3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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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의 연말은 분위기가 어때요

저는 많이 외롭습니다..쓸쓸하고 허전하고 그렇습니다.

꼭 혼자여서 그런건 아닌듯하고 시절과 제 나이즘에서 오는 성장통 같은 거 같습니다.

무엇으로도 명쾌한 답은 없을것 같고..그저 잘 지나가 보려는 마음으로

스스로 스다듬고 지나며 듀엣앨범 작업 마무리 중입니다.

^^

12월 가득메운 객석의 관객들의 열기속으로 자꾸 다시 들어갑니다.

덜 외롭고 덜 쓸쓸하게 하는 얼굴들에 감사하며..

그 모든 시간들이 노래가 되기를 바라고

노래하고싶은 2016년 에도 님들 동행 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말할수 없는 슬픔이 있거나 답답한 일들 지나실때

님들이 제게 그렇듯

저의 노래와 덩그러니 혼자여도

무대 제 옆에 앉아 좋아부르시는 노래하며 시름 잊으시기를 바라봅니다..

새날들이 드리울 많은 희망들이 님들 일상에 빛이 되기를 바라며..


201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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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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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우라기님의 댓글

짚우라기 작성일

제아무리 덩그러니 혼자여도 담백한 노래라면 먹먹하지만서도 마치 옆에서 어깨를 두드려주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혼자서 읇즈리는 복음송 같은 느낌이랄까요?
박강수님도 잘 2016년 많은 활동으로 담백함을 여기저기 뿌려주시길 기도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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