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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강수

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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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강수
댓글 4건 조회 2,176회 작성일 05-12-05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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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펑 쏟아지는 함박눈이 올해 나에게는 첫눈!!!
우리집 꼭지마냥 팔짝팔짝..뛰어도보고...누군가 얼굴도 모르는 사람을향해
웃어도보고...시린것도 잊고 어느새 둘둘 뭉쳐도 보고..
ㅎㅎㅎㅎ~~~~~
중부 남부지방의 너무 대량의 폭설만 아니었다면 더없이 즐거워만 했을것을...
하우스 딸기 모종했다는 오빠의 겨울일거리에 지장이나 없을랑가
걱정이 되넹..마당에 우~하니(사투리임) 쌓인 나락 가마니에
한숨이 절로나는 오빠의 말못할 속태움에 다른 걱정이 더해지지나 말았으면 하는게 바램이되는 하루였습니다.
후후~~~나랏님들 빨리 농민들 추곡수매 받아주었으면 합니다~~~

이제 어느새 코앞으로 다가온 공연날짜가..쬐끔 걱정으로 떠오르고
날씨는 추울까..관객이 적을까.. 연습은 어떻구...
이런 생각들은 늦은 밤 잠못드는 이유가 되었네요.
익숙해질만도 하건만은.....ㅎㅎ 아름다운 사람들의 마음으로 다가서고 싶다
저렇게 펑펑...희디흰 눈맹키로~~늦은밤 홀로 영화한편의 감동을 안고..
아직도 영화속 운명같은 사랑이 있으리라 믿으며..님들께로의 안부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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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장이님의 댓글

개구장이 작성일

  오늘에서야 들렀읍니다..
홍대공연 잘보고 넘고맙기도하고요..
많은사람속에 누구인지는 모르시겠지만 강수님을 열열히 응원하는 사람입니다..
인간적냄새가나는 정신적지주...강수님의건승을 빕니다..
일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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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님의 댓글

강아지 작성일

  강수님, 광주 콘서트 걱정이네요, 그곳에 눈 피해가 너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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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님의 댓글

비탈 작성일

  아직도 영화속 운명같은 사랑이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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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님의 댓글

도토리 작성일

  이런곳이 있었다니..넘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아무나 이 곳에 들러 글을 남겨도 될지 모르지만
오늘 새로운 하나를 알게도어 넘 반가움에 글을 남깁니다.
번거롭게 했다면 글을 남기진 않을테니 한 번씩 훔쳐 보도록 해주실 꺼죠?
ㅋㅋ
노래 넘 잘 듣고있습니다.
아시죠?
강수님 노래 넘 환상적이고요..
은하수 에서 발장난치며 재잘거듯..
여울목에 터지는  봇물 같은거..~
표현이 제대로 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
듣고 있으면 넘 편해지고 평온해지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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