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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강수

비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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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강수
댓글 1건 조회 1,913회 작성일 05-03-15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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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득했던 욕심들을 버리고 싶지 않았던때가 있었구
힘든 시간들이 어느덧 많이도 지나고 나니까
결국 버려야지만 얻을수 있음을 알게되고..
비워 내야지만이 담을수 있음을  느끼게되고..
어느 유명작가의 책안에서 벌써 알고 있었던 진실을
실천에 옮기기란 쉽지 않음을 알아가는게 바로 인생인거 같다는 생각

도인같은 생각들을 하는동안 무수히도 많은 책속의 단어들이
나의 앞으로 나아갈 진로를 한층 더 밝게 비추어 주고
다른 사람들의 눈을 한번 더 보게 해주고
누군가로 인한 나 스스로의 원망이나 미움들이
그 책들 안에 덮여 버린듯.. 편안해졌다.
나의 엇갈린 생각들에도 가시 돋우지 않고 가르치는 책속에..서
잘 사는 법을 배워가고..

차분히 유리병 같이 비우고 비우고 투명을 유지하는것
담아도 부끄럽지 않은 그런 것들로만 채워지기를 기도하며
다가와 나를 스쳐갈 시간들을 잘 살아내기위한 숙제를 오늘도...
즐거이 하고있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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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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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한 마음,

날마다 조금식 높아지고 풍부해지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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