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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강수

이른 새벽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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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강수
댓글 2건 조회 1,886회 작성일 05-01-15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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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잠을 깨우는건
저 멀리지만 지나가는 차소리가 아니다.
간간히 꼭지의 짖는소리에 설잠이 들어지긴 해도 깨어 일어나진 않는다.
고단한 몸을 누이고 눈을 붙였다가 나를 일으켜 세우는건..
바로 수도없이 많은 생각들이다.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닐 상심들 ......얼굴들..말 들....기억들...
이슬인양...화분들에 물을주고 1월 느즈막히 떠오를 아침해를 기다리는 중.
많은 사람들 속에 살아가는 삶..
그러나 결국 외롭다 느끼는건 사람이기 때문이다.라는 김원중아저씨 노래가 생각난다.
"그대~~울지마~~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라고 하는 ..
먼길밖에 있는 따님의 소식을 걱정하는 어머니의 마음도..
절친한 친구의 출산 소식에 이 새벽에라도 달려가
산고를 이기게한 장본인을 만나보고 싶은 마음도..
문득 문득 허전하고 외로운 방황을 시작하게 하는 생각들이다.
차도 있고 돈도있고 그런데...쉬 일어서 지지 않는이유~
.
.
무언가 미안하기 때문에 발길이 안떨어진다면 ..
난 왜 누군가에게 한없이 미안하고 죄송한 사람이 되었을까...하고 생각중..^^
더디게도 오는 새벽밝음이여 빨리오니라~~ㅎㅎ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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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간님의 댓글

뒷간 작성일

  오잉? 외로운 방황...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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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님의 댓글

카리브 작성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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