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콘서트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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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이 오래 되면서...
마흔이 되면서....
이래저래 울적함이 늘어갈적에, 우연히 cbs에서 만난 박강수님의 기타소리와 목소리는
어쩌면 제겐 구원과도 같았습니다.
박강수님의 노래를, 기타소리를 cbs 다시듣기를 통해서는 만족할 수 없었는데,
어제 콘서트를 가서리 흠뻑 젖을 수 있었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무대와의 사이가 가까워 박강수님의 호흡 하나 하나를 느낄 수 있었고,
음반에서 느끼지 못한 노래의 진면목을 보았다고나 할까요.
계급이 대빵이라고,
혼자가기 쑥쓰러워 제 팀 쫄다구 네명을 데리고 다녀왔는데,
모두들 좋아했습니다.
너무 맑고 잘 부르신다고.......................
박강수님,
전 어제 님의 2집 책에 이렇게 써달라고 했습니다.
"오래 노래하겠습니다." 라고,
님은 한줄 더 쓰셨죠.
"사랑 주세요"
저 혼자 만으론 할 수 없을겁니다.
하지만, 박강수님의 노래는 영혼이 있어요................
오래 오래 님의 노래를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빠른 시간안에 또 님의 콘서트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1집, 2집, 그리고 추억의 노래를 박강수님의 해석으로 풀이하는 형식으로......
어제 너무 좋아 행복했습니다.
남은 공연도 잘 마무리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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