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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파도' 박강수, 10월 13일 단독 콘서트
2007-10-04 15:33:04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영화 '마파도'와 '최후의 만찬' OST에 참여해 주목받은 포크
가수 박강수가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박강수는 오는 13일 오후 5시와 8시 서울 중구 뮤지컬하우스에서 '박강수의 가을...'이라는
제목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2001년 정규 1집 앨범 '부족한 사랑'으로 데뷔한 박강수는 지난 2월 정규 3집 앨범
'작은섬'까지 3장의 정규 앨범과 1장의 스페셜 앨범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스스로 작사와 작곡, 편곡을 도맡는 싱어송라이터로 시인같은 감성이 느껴지는 가사와
깨끗하고 담백한 멜로디, 신선한 창법으로 언더그라운드에서 사랑받아 온 통기타 가수다.
박강수는 "요즘 가요계에 이미 생명력을 잃은 포크음악의 감미로움을 불어넣고 싶다"며
"결코 서두르지않고 하고 싶은 음악으로 접근을 해 보겠다는 생각"이라고 단독 콘서트를
맞는 소감을 전했다.
[10월 13일 단독 콘서트를 여는 가수 박강수. 사진제공 = 우주기획]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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